Colors / 박종훈 / 2006/12/14 / EMI
1. Revolution
2. Rainbow
3. My Favorite Things
4. Swingin' Snowman
5. Groove Chromatique
6. Soft Touches
7. Rain Dance
8. Deep In My Heart
9. Where Are You?
10. A Sad Motive
Revolution이 특히 재밌어서 듣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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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의 멀티풀 아티스트 "박종훈"
Piano Solo「White」ㆍTrio「Colors」동시 발표!!
White…"건반위의 자유시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순도 100% 감성 피아니즘의 발현"
Colors… "재즈적 감각으로 채색한, 전성식(bs)ㆍ크리스 바가(dr) 완벽한 호흡의 트리오"
음악에도 온도가 있다. 연주자만이 고유하게 가진 감성, 지성이 한데 묻어나와 그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그 온기는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런 면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때론 차가운 카리스마로, 때론 36.5도의 따스한 휴머니티로, 때론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운 열정으로 늘 새롭게 다가온다.
건반 위의 자유 시인,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작곡 및 편곡자…클래식과 뉴에이지, 재즈, 크로스오버 등 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멀티풀 아티스트 박종훈이 2006년 겨울, 피아노 솔로 앨범 「White」와 트리오 앨범 「Colors」 두 앨범을 동시 발표한다. 이탈리안 첼리스트 비토리오 체칸티와 함께 이태리 현지에서 녹음, 올 여름에 발표한 클래식 앨범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를 발표한 것까지 합하면 올해만 하더라도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격이다. 한 해에 3장의 타이틀을 낸다는 것은 그만큼 영역을 넘나드는 멀티풀 아티스트로서의 크나큰 자부심과 자신감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박종훈의 그칠 줄 모르는 음악에의 열정은 각각의 고유의 개성과 음악성을 담은 디스코그래피를 확장하며 이 시대 젊은 비르투오조(예술의 거장)로서 그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2000년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2001년 클래식 앨범「Liszt Piano Works」로 첫 음반을 발표한 이래 「전람회의 그림」(2004/Classics),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2006/Classics), 「Andante Tenderly」(2002/Newage), 「Sentimentalism」(2004/Newage), 「I Love You」(2005/Newage), 「La Seduzione」(2005/Newage), 「White」「Colors」(2006/Newage) 에 이르기까지 2006년 지금까지 총 9장의 타이틀을 발표했다.
그는 클래식 뿐 아니라 뉴에이지, 크로스오버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차세대 젊은 아티스트로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리스트, 무소르그스키, 베토벤 등 거장들의 마스터피스를 그만의 강렬하고 열정적인 카리스마로 재해석하며 호평을 받아왔으며 내년 2007년도에는 쇼팽의 레파토리로 클래식 앨범 뿐 아니라 연주회 또한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뉴에이지 음악에서는 자유로운 음악적인 유연성을 보이며 창작에의 열정을 무한히 발휘하며 대중들과 더 가까운 공간에서 음악을 공감해왔다.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클래식과 뉴에이지 두 장르에서 멀티플레이로서 자신만의 음악성을 확실히 포지셔닝 해 온 박종훈은 올해 발표한 클래식 앨범에 이어 올 겨울「White」「Colors」를 동시에 내놓는다. 빛이 내뿜어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연상하듯, 박종훈은 피아노 솔로 앨범 「White」에서는 따뜻하고 섬세한 뉴에이지 감성을, 트리오 앨범 「Colors」에서는 재즈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각각이 수록곡들은 박종훈만이 연출할 수 있는 개성을 보이고 있다.
"처음과 끝이 없는 영원한 음악…" 박종훈에게 있어 음악은 어떠한 경계나 영역이 없다.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무한대로 확장해 가고 있는 박종훈…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행보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과 기대감을 갖게 한다.
트리오 앨범「Colors」-전성식(bs), 크리스 바가(dr)와 함께한 감각적 재즈트리오의 향연
"그는 세 명의 재즈 피아니스트를 좋아한다고 한다. "연주력에서 닮고 싶은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Oscar Peterson), 혼자 있을 때 자주 듣는 피아니스트는 키스 자렛(Keith Jarrett),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었다면 모델이라고 생각한 피아니스트가 맥코이 타이너(McCoy Tyner)입니다." 세 사람 모두 피아노 솔로(사실상 모든 피아니스트에게 솔로는 희망이자 숙제이다)와 트리오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리즈는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이기도 하다."- 월간 재즈문화지 재즈피플 김광현 편집장
재즈피플 김광현 편집장도 동감하듯 이번 박종훈의 트리오 앨범 「Colors」는 그간의 박종훈의 뉴에이지 앨범에서의 여러 행보들을 기억한다면 예감할 수 있는 음반이다. 「Sentimentalism」(2004), 「La Seduzione」(2005) 등을 통해 피아노 트리오 구성의 음악을 조금씩 선보여왔던 박종훈은 이번 앨범
「Colors」에서 전격적으로 전곡을 모두 피아노 트리오 구성으로 과감한 시도를 한다. 한국 재즈신에서 가장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 전성식(베이스), 크리스 바가(드럼)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 앨범은 뉴에이지보다는 재즈에 가까운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으며 박종훈은 그간 조금씩 조금씩 쌓아두었던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베이시스트 전성식과 드러머 크리스 바가와 이미 「La Seduzione」(2005) 앨범과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교류를 활발히 해 왔다. 박종훈은 이들 최고의 연주자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존경해 마지 않는 재즈 뮤지션들이자 선배들인 베이시스트 전성식, 드러머 크리스 바가…클래식연주자인 나로선 이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그 많은 작업들을 소화해 내지 못했을 듯 하다. 내가 아무리 리듬이 흔들려도,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원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려주는 크리스 형, 어렵고 곤란한 라인들을 항상 너끈히 소화해 내는...필요할 때 아주 적절한 조언을 툭툭 아무렇지도 않게 던져 주는 성식이형, 이 두 분께 진정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이렇듯 트리오는 음악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된 완벽한 호흡과 변하지 않는 균형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즈적인 향취'가 가득한 이번 박종훈의 앨범 「Colors」에서는 바로 그런 점을 가장 눈여겨 봐야 박종훈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발산하는 매력을 이해할 수 있다.
- 트리오 앨범 「Colors」수록곡-
*Swingin' Snowman(tr.4) : 어릴적 꿈에서 만난 춤추는 눈사람에 대한 기억을 표현했다. 스윙적인 피아노,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 엔딩의 기교적 베이스 연주, 클래식 론도 형식의 재즈적 변형
*Groove Chromatique(tr.5) : 반음계로 이루어진 단순한 라인을 재즈적 조화를 통해 멜로디로 승화시켰으며 중간 부분의 리듬감 있는 스윙 섹션으로의 반전으로 변화를 추구.
*A sad motive(tr.10) : 윤석호 감독의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삽입곡을 트리오 버전으로 편곡. 심플하고 섬세한 연주를 통해 여백의 미 추구.
*My Favorite Things(tr.3) : 사운드 오브 뮤직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곡으로 짧은 멜로디 라인을 다양하게 변주하여 전혀 새로운 보사노바 곡으로 재해석. 박종훈이 직접 노래를 부른 이 곡은 남녀 보컬의 음색과 개성이 독특하며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Rainbow(tr.2) :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던 비오던날, 구름사이에 희미하게 나타난 무지개는 박종훈에게 새롭게 힘을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멜로디 악보상의 음표들이 무지개를 상징하는 곡선들로 나타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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