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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번 버스'에 해당하는 글들

  1. 2007/10/05  단국대 경유 신설노선(1) 대원고속 102번 (6)

단국대 경유 신설노선(1) 대원고속 10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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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만 살짝 돌고 나오는 102번 버스. 서울 동북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타겟인 것 같다.


단국대학교 한남캠퍼스가 죽전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바뀐 부분들이 있다면,
이 대학을 경유하는 경기도 광역노선이 대대적으로 확충되었다는 점이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죽전의 최북부지역(성남의 바로 남부) 중 하나인 내대지마을로서,
이 지역에 새 노선의 혜택이 많아졌다고 보면 옳을 것이다.

본 블로그에서는 당분간 새롭게 생긴 버스 노선들에 대해 소비자 입장에서 간단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대원고속에서 기존에 운행하던 1005-2번을 살짝 고친 듯한 인상을 주는 102번 버스는,
최근에 새로이 생긴 노선임에 틀림없다. 이 노선을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노선은 다음과 같이 축약된다.

(단국대학교 캠퍼스) - 내대지마을, 한국정보사회진흥원 - 오리역 - 미금역 - 정자역 - 서현역 -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 건대입구 - <이후 노선을 되돌아감>

현재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시간을 측정중이어서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보기만 해도 노선이 매우 간단하다.
보통 기존의 9001번, 1005번 시리즈만 하더라도 분당의 잡다한 아파트들을 전부 '방문'하곤 했는데,
이 버스는 깔끔하게 성남 분당의 주요 역 근처에만 정차하고 있다.
따라서 분당 지역을 모두 소화하는 데만 3~40분이면 충분하다는게 결론일까?

따라서 이같은 시간 절약 노선은 서울 동북부에서 단국대로 오는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아주대의 경우만 하더라도 근처의 동수원 톨게이트에서 나와 월드컵경기장 옆길을 지나서 바로 아주대에 도달하는 버스류가 많은 편이다. (가령 강남역에서 출발하는 3001번, 3007번)

또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아침에 그 진가가 드러나는 도로이다.
보통 통학하는 학생들은 아침에 단국대에 도착하여 밤에는 단국대에서 출발하게 마련이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분당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로,
그 특성상 아침에는 서울 방향의 상행선이 매우 막히며, 밤에는 분당 방향의 하행선이 또한 매우 막힌다.
그런데, 아침에는 서울 지역 학생들이 하행선을 주로 활용하며, 밤에는 상행선을 주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종 정차 정류장인 건대입구 근처도 고효율의 지점이다.
건대입구역 자체는 2호선과 7호선으로 환승 가능한 역이기 때문에, 서울 북부의 요지역에 접근성이 매우 높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청담대교 북부 출구를 따라 나온 뒤 좌회전을 하여 시계 방향으로 돈 뒤, 건대입구를 거쳐 다시 대교로 돌아가게 되는데, 화양리에서 건대입구로 가는 방향이 아침저녁으로 매우 막히는 곳 중 한 곳이다. 아마 묘하게 좁은 이 도로가 탑승자를 불편하게 할 것 같기는 하다.

현재까지는 큰 단점은 없는 듯한 노선이지만, 학생들이 쓰는 노선이기 때문에 막차 출발 시간인 오후 11시 이후에도 다양한 수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대원고속에서는 이전에 1005-2번 버스의 심야 운행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가 있다. 102번 버스도 다양한 심야 운행을 통해 수요를 감당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관련 링크
- KD그룹 (경기/대원고속)
- 경기도 버스 정보 시스템
-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정보안내
2007/10/05 06:00 2007/10/05 06:00
2007/10/05 06:00 travel/대중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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