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心な自分

2009/06/26 19:30
世間はこういう。真心な人は魅力が無いって。それは事実である。僕の場合も、僕に魅力を感じて近づいてくる人から魅力を感じたことは無い。それより、「なぜ僕が好きなのかな。何が理由で接近するのか。もしかして安定されたそうな未来のために?」しかし、僕からそんなものを感じたのは全く相手の間違いだ。僕自身の問題は僕、そして僕が属している社会がよ~く知ってるから。

でも、僕のほうも他人に真心な人になるから駄目。理想的なのは、僕の気持ちを隠してまで他人に近づくこと。しかし、子供の頃から顔に気分が素直に見られる僕には、そんなことは全く出来ないことだ。

あの人は相手の気持ちをもう知り、または過去「経験」した好感を持って自分に近づいてくる人たちの気持ちを逆利用しているかも。しかし、僕は辛い過去を過ごしたあの人でも、例え今そんなことをしているとしても、僕はあの人のおもちゃになりたい。だからあの人は今の出会いを「安全」に楽しめるのだ。その期間が限りなく長くなっても、あの人から直接的宣言がなければこの気持ちが変わることは無いだろう。そして、その間、僕は過去と同じように、他の人に移ることは無いだろう。これが僕が愛しい人に対するの方式で、直線の道しか知らない僕が出来る唯一な解答だ。

あれだろう?ほんとう
馬鹿な自分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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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한가지 일이나 대상에만 몰두하는 순진한 젊은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는 교훈 섞인 글.
2009/06/26 19:30 2009/06/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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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SU Club Compilation Vol.2, (amazon) / Key Sound Label / 2008/02/29


클럽 뮤직의 탈을 쓰고 있는 앨범. 단지 저도의 카킷코들을 위한 앨범. (발매일에 주의!)
참고로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이런 앨범이나 게임 같은건 전혀 모릅니다.
앨범은 일본 니이가타에서 1년째 상해가고 있는 이 님이 사주셨음.
(환율 쇼크에도 불구 배달에 깊은 감사)
난 진짜 이 앨범의 정체도 모른다니까... (오리발)

당연하지만, <리틀 버스터즈> 관련 곡 도배입니다.
왜냐하면 앨범 표지부터가 코마리이기 때문에...
뭐, 사실 <리틀 버스터즈>는 사놓고 인스톨은 해봤으나, 제대로 플레이도 안했기 때문에
코마리라는 캐릭터가 뭐하는 캐릭터인지 도통 알 수가 없고...
(성우 톤이 매우 높다는 것만은 알고 있음)

중요한 것은, 운전하면서 절대 들으면 안된단 겁니다.
운전하면서 듣다 보면 의식이 저편에 가있는 때가 많아요. (원래 저 안이러는데 ㅠㅠ;; )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도중,
단국대와 강남고속터미널을 오가는 1500-3번 버스와 격투를 하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뭐,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트랙은...
Vol.2 첫번째 디스크의 4번 트랙 <死闘は凛然なりて(사투는 늠름하게)>
7번 트랙 <騒がし乙女の憂愁(소란스런 소녀의 우울)> 입니다.

4번 트랙 <死闘は凛然なりて>은 중후한 저음이 몰입(flow)을 불러냅니다.
논문이나 책 같은 거 읽을 때 상당히 좋더군요.
그리고 7번 트랙 <騒がし乙女の憂愁>은 약간 무너진 듯한 박자가 일품입니다.
게다가 스트링도 제법 재밌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 없는 노래를 잘 살려주는 듯한 느낌.

나머지 Svenson 같은 분들의 믹스는 도무지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하마사키 아유미 같은 유명한 자들의 노래도 믹스해준 사람이라고 하는데,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보인건지.. ㅋㄷ(?)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키하바라에서 이 분 등이 발견하셨다는 대형 OTSU Vol.2 포스터,
한국으로 훔쳐와서 방에 달아놓고 싶습니다. @_@;;

일본에서는 아래와 같은 행사도 열린다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와요☆
(코마리 너무 귀엽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IAKE 라는 클럽뮤직바인지 하는 지명이 뜨는데, ariake.eg***s.com 의 그분이랑은 전혀 관계없는듯 합니다.


덧) 잘하면 조교 장학금 가지고 이거 보러 주말에 일본 갈수도 있음. 진짜임....
2008/03/27 06:00 2008/03/27 06:00
  1. Jamie
    2008/03/27 10:31
    마지막 덧글이 무서운데요? ;ㅁ;
  2. Shirou君
    2008/03/27 18:18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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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

2007/07/09 06:00


몰입의 즐거움(finding flow)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저, 이희재 옮김 / 해냄 / 8,000원


중국 학회 참석 & 여행 내내 읽은 책 중 하나.

이 책의 제목인 '몰입의 즐거움' 에서 몰입이란 심리적 집중(플로우, flow)을 가리킨다.
아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락실에서 이런 사람들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Ez2DJ나 격투 게임에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
옆에서 누가 불러도, 주변에서 함성이 일어나도 아무런 관심이 없는 그 모습.
혹은 학창시절을 보낸 이라면, 왁자지껄 시끄러운 쉬는 시간 그 순간에도,
집중하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모습을 가리켜 몰입 이라고 한다.

저자는 몰입에 빠지기 위한 조건으로 '실력'과 '목표'의 설정을 중요시 하고 있다.
실력이 적당히 높아야 하며, 목표 또한 그에 맞춰서 상향조정 되어야 한다는 것.
가령 아시아계 학생들의 경우,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몰입'이 아닌 '자부심'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목표를 실력에 맞춰 하향조정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가령,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이유도 모른 채, 4년제 대학에 진학하여 쓸데없이 돈을 날리고 있지 않은가.
나는 주변의 친구들이 4년제 대학을 나와 4년제 대학 출신자가 할만한 일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 않다.

무엇보다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부분은 '동기부여'의 부분이다.
사람을 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동기(motivation)가 필요하다...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혹은 심리적인 이유로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일을 시작하면 금방 끝낼 수 있는 것을 아는데도 말이다.
저자가 이에 대해 몰입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든다.

8,000원 밖에 안하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같은 느낌이 나는 책이지만,
평소 동기 부여나 몰입의 문제를 해석적으로 고민해오던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읽어봄직 하다.
2007/07/09 06:00 2007/07/09 06:00
  1. 엘렌
    2007/07/09 10:59
    이책 한참 전에 읽었었는데
    논문때문에 읽어서 그런지 재미보단 머리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몰입되어 읽었다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을텐데요 ㅎㅎ
    • AKI
      2007/07/09 21:26
      음- 다른 일을 하면서도 여유의 경계를 찾기란 어렵죠-
      요즘은 논문 때문에 바쁘시진 않으시죠? ★
  2. nowing
    2007/07/09 20:38
    나도 책 읽을 시간이 생겼으면 조켓다.
    ㅠㅠ
  3. 웬디
    2007/07/10 00:31
    아 요즘 최대의 고민거리에 대한 답을 찾아줄것 같아요.
    제목부터 확 와닿네요- 좋은책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 AKI
      2007/07/10 20:32
      읽고 반드시 실천하시도록 하세요-
      그런데 내용이 꽤 정리가 안되어 있는 편이기도 하니,
      도서관에서 읽으시는걸 강추!
  4. 아이어스
    2007/07/11 22:59
    이 책은 사실 학문적인 부분을 보고 싶어서 샀었는데, 정작 내용은 일반 교양서적에 가까워서 아쉬웠던 기억이...
    • AKI
      2007/07/11 23:59
      음- 저자 나름대로 실험적인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학문적 기여도는 적은 편이지 ^^;
      교양 서적이라고 하는 편이 옳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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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조상이 남긴 유물을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획득하라.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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