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외롭구나 (2004)

너, 외롭구나 / 김형태 지음 / 예담 / 2004/08/05 / 9,800원
예전에 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 모두 보던 시절 빌려본 것 중 하나인데,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혹은 본 적이 있는 어떤 고민서 중에서도
가장 임팩트가 강한 책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한 2년 전 쯤인데,
2년 전에도 한 번 읽고, 1년 전에도 한 번 읽고,
이번에는 아예 중고로 사서 한 번 더 읽어버렸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내가 정말 안이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
세상에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그리고 나의 치열함은 그들의 치열함에 비하면 손톱의 때에 불과하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중요한 건, 그런 생각으로 인해 기가 죽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힘을 북돋워주는 거랄까?
세상에, 특히 어른들에 복종할 것을 권하는 그의 말투가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누군가의 고용자가 될 때, 혹은 자기 자신을 경영하기 시작할 때,
그 어떤 책보다도 많은 도움이 되는 case-by-case들이 가득한 책이라 생각한다.
저희 어머니께도 읽혀드려야 할텐데 @_@
사면 인정할것같아서 차마 못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