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아니면 회한?

해는 아직 떠있는데... 벌써 집에 가는 나는 대체 누구?


가끔 집에 가는 학생들의 무리에 끼어있다가
문득 언덕길 위쪽을 돌아보곤 한다.
그때 제복을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내려오는 모습이
얼마나 인상깊던지!

...하지만 주말의 학교에는 2시의 지루한 햇볕의 무리 말고
내려오는 청춘들이 없고나.
2006/11/26 23:15 2006/11/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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