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양]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 강서재 저 / 위즈덤 하우스
27세 프리랜서 방송작가로 돈을 모으기로 결심한 한 여자의 3년간 1억 모으기 삽질 이야기.
이 책이 눈에 띈 것은 예의 책고르기 방법 탓이었다.
정리될 책들을 뒤져보며 오늘의 아이템을 물색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책이 '딱' 걸렸다.
3년간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1년, 1년, 그리고 1년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왜냐하면 적금의 만기가 항상 1년씩이기 때문이다.
처음 1년은 시험삼아 시작해본 돈모으기였는데,
나중에 가면 갈수록 이 돈모으기가 신나지고 가속이 붙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신기한 점은, 저자가 적금 외에 치트키(cheat key)를 하나도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펀드 등 요즘 유행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고전적인 수법을 사용한 게다.
나같은 경우도 펀드 등으로 저자의 적금 수익을 상회하는 수익을 얻은적이 있지만,
학자금 상환, 취미생활 등으로 항상 돈을 날리고 있다.
이런 점에서 저자의 고생은 계획성 있는 소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물론 자기 수익의 80%를 적금에 붓는 것도 모자라,
수익을 늘리려고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 편수를 증가시키는 것은 못할 짓이다.
아마 저런식으로 돈을 모으게 되면 자기 재투자를 할 시간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싶다.
독자들은 적당한 선에서 받아들여 적용하면 좋을 것이다.
읽는 내내 '돈을 모아야겠다'라는 심리적 압박감은 들지 않았다.
다만, 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기 때문에,
헤픈 소비로 돈 하나 모으지 못한 20대라면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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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교랑 대학 시절에 그런식으로 살면서 6개월짜리 자유적금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
돈 가진거 다 내놔.
나 돈없어 요즘 학자금 상환 때문에 ㅡㅜ
다른 사람을 따라가기 위해서 소비를 한다거나?
나이가 들수록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20대초반만 하더라도 전 옷같은거 신경 안쓰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요즘 주위 사람들이 살살 압박을 넣네요 ^^;
적절한 소비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남성용 메이크업 기법 이런건 어떠세.....농담이고
확실히 나이가 들 수록 나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출해야만 하는 비용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축은 해야하고.. 어려워요 어려워ㅡㅜ
근데 무료죠? (도둑놈 심보)
아마 루나님 같은 경우는 업종이 그쪽이시다 보니까,
자기계발과 재투자의 일환으로 돈을 좀 쓰셔야 할 일이 있을거같긴 하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50% 저축률은 지키시면 괜찮을듯도 싶고...
힘내세요!
이제 계약직 종료하면 당분간 무소득일것 같아서 실행은 미뤄질듯도...
하지만 저도 취미에 들어가는 돈이 제법 만만찮아서...[먼산]
빨리 계약직이라도 계약이 연장가능한 직장을 구하세요!
그래도 일 하시는거 보면 금방 자리잡으실거 같은데...
...항상 취미가 문제랍니다.
저도 그놈의 취미생활을 끊고서야 돈이 좀더 잘 모이기 시작했어요 =_=
어느 순간부터는 상한선을 정해놓고 사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안그러면 가난이 대물림되죠 흑흑 ㅠㅠ
버거킹 K대점에 오시면 저랑 햄버거를 먹을 기회를 드립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