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만드는 집

허영만 <식객> 콩국수편 중에서...
예전에 살던 잠실5동 동네 근처에는 신천이라는 동네가 있었다. '뒷구정동'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요즘의 신천 이전에는 '새마을시장'이라는 시장이 있었다. 아마 잠실 1~4동 근처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알것이다. 길거리에 나앉은 많은 장돌뱅이들, 그리고 시장의 끄트머리에는 언밸런스하게 성당 하나가 들어서 있던 것을.
허영만의 <식객> 콩국수 편이 갑자기 생각났다. 정말 대사처럼 대나무 작대기에 국수를 말아 말리고 있는 가게를 신천 새마을시장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 이 국수집이 여전히 남아있는지는...

2003년 어느 겨울날 찍었던 국수집.
학부 시절에는 할일없이 돌아다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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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집은 본적이 없군요.
음~ 아마 국수집이 그 남쪽에 초등학교 있는데 길로 가야 할거야-
음식점에 파는 집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