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학회 행사날 (1)

여행 일정 정리

2월 2일 인천공항 => 신치토세 공항 => 히다카 휴게소 => 도마무 리조트 => 마쯔리야
2월 3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4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정말 저엉말 오랜만의 여행기입니다. @_@
드디어 이 블로그에도 피폐한 박사과정 삶에 의한 컨텐츠의 고갈이 시작되었고,
이제 예전의 여행기나 되읊어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_@

다시 올리고자 하는 것은 작년 2월에 있던 모 학회 이야기입니다.
그다지 유명한 학회가 아니었죠. 소위 관광 용도로 온게 아닌가 하고 의심이 들 정도의 학회였지만,
학회의 명예에 손상을 주는 이야기를 하는 건 제 도리가 아니고,
돈없는 프롤레탈리아들은 가지도 못하는
일본의 삿포로로 갔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의 가장 동쪽에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본의 어느 곳보다도 해를 일찍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해뜨는 시각이 일본보다 30분 정도 늦는 것을 감안하면,
여기는 체감 새벽 4~5시 정도면 해가 뜨는 느낌이더라구요.
당연하지만, 저랑 대훈 당시 석사과정 학생님(?)은 게을렀기 때문에
호텔 방에서 3시간 정도 더 뒹굴었던 것 같습니다.



쿠폰을 가지고 식사하러 나오던 길에 찍은 차입니다.
일본에는 이렇게 낡은 차가 있는가 하면, 멋진 외제 차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물론 멋진 외제 차에 더 끌리긴 하지만...
대부분의 낡은 차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참 놀라웠습니다.

근데 이거 무슨 기종이지? (관심이 없음)



음식 먹는 곳 근처에 있던 토산물 가게.
뭔가 많이 판다고 되어있어서 들어가보긴 했지만, 특산물 위주여서 그다지 끌리지는 않더군요.
일본의 관광상품은 그 판매 규모가 정말 거대하다는 것에 놀랍지만,
한편으로는 잘 살펴보면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아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 동네는 눈이 오면 고드름 같은게 수십개 천장에 달려버리기 때문에,
저렇게 주의하라고 되어있는 모양입니다.

깔끔한 표지판이어서 하나 찍어둔 것 같아요.



연구실 후배 D군과 함께 이 빵집엘 들어섰습니다.
무한대로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특징으로는 빵 외에도 잼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군요.

참고로 아침에는 이것저것 먹으라고 쿠폰을 나눠주는데,
호텔 내에 있는 식당 중 아무 곳이나 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종류가 무척 다양한데, 먹은 것도 무척 다양하니
나중의 포스팅에서도 소개할 기회가 많겠지요.



이건 제가 갖고왔던 식단.



이건 D군의 식단. 옥수수를 좀 많이 좋아합니다.



여기에 빵도 저렇게 한 바구니 갖다주더군요.



그땐 솔직히 관심 없었는데, 저때 빵 참 맛있었습니다. ^^
지금 이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도 빵이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_+

어쨌든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다시 호텔 쪽으로 향했습니다.
2008/04/08 06:00 2008/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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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아  2008/04/08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의 홋카이도!!! 가보고 싶었는데... 부럽습니다 +_+
    • AKI  2008/04/09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핫, 별 말씀을!
      시아님은 이번해 일본 쪽으로 가실 예정이니,
      저렴하게 갈 기회가 있으실 거에요!
      시아님의 일본 여행기를 기대해봅니다-
코멘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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